지금 공원에 도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왕선택]
그렇습니다. 걸어서 한 30m, 50m 정도 걸어가는 그런 구간이 있고. 이게 삼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삼각형 꼭짓점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워싱턴 현지 상황을 보고 계시고요. 외신을 통해서 들어오는 영상을 저희가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순방 중에 오늘 처음 만난 거죠?
[왕선택]
네, 아마 24일에 도착했을 거고 도착한 날에는 안 만났을 거고요.
25일 처음으로 인사하고 일정을 시작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여기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온 것은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이쪽에 잘 안 오거든요.
1995년 7월에 기념비 제막과 함께 공원도 조성이 됐고요.
이후 지난해 7월에는 4만 명 넘는 전사자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이 설치됐습니다.
추모의 벽에는 미군 전사자, 그리고 주한미군 한국군 지원단, 그러니까 카투사 전사자 등 4만 30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한미 양국 대통령이 이곳을 함께 찾는 게 95년 7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이 함께 찾은 이후에 처음 있는 일인 거죠?
[왕선택]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한미동맹에 기념이 되는 그런 장소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중간중간에도 올 수 있는 상황이 있었긴 했지만 국빈 방문 일정이 한국 대통령 한 번 임기 중에 한 번 할까 말까예요.
그리고 국빈 방문 정도 돼야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올 수 있는 그 정도의 시간이 나오거든요.
지금 보이는 게 혹시 추모의 벽인가요?
[왕선택]
추모의 벽 쪽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옆에 저희가 앞서서 얘기했던 한국전 당시 작전을 수행하던 보병들의 동상이 보이는군요?
[왕선택]
보병도 있고 공군 요원도 있고 해군 요원도 있습니다. 해병대 요원도 있고. 그래서 19명 중에서 15명이 육군이고 나머지가 다른 병력입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가 함께 워싱턴에서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방문한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부부동반으로 이곳을 찾은 것은 처음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왕선택]
그렇습니다. 그런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장면을 보고 있는데 한미 동맹 70년이라는 게 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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